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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슈

겨울에 보기좋은 영화 추천(로맨스 영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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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서 집에서 연말을 보내야 되는데요. 여러분들은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남편과 집에서 조촐하게 홈파티를 즐기면서 영화를 보려고 해요. 

저희 부부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특히 겨울, 이 시즌에 보면 너무 좋아요.

 

로맨틱 홀리데이

 

로맨틱 홀리데이

 

출연배우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

 

영화 줄거리

 

LA에서 일하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의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는 누가 봐도 성공한 여자입니다. 하지만 좀처럼 잘 되지 않는 연애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남자 친구는 회사의 어린 직원과 바람이 나고, 그녀는 모든 상황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영국 전원의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던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는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갑자기 그녀 앞에서 다른 여자와 약혼을 발표해버립니다. 

각자의 삶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그녀들은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페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홈페이지를 발견합니다. 2주간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하고, 각각 LA와 영국으로 떠난 그녀들.

오두막집에서 혼자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오빠 그레엄(주드로)이 갑자기 찾아옵니다. 첫눈에 서로 반해서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이어나가지만 그레엄은 아만다와 거리를 자꾸만 두는데... 반면,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친구이자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잭 블랙)를 만납니다.  아이리스도 유며와 감수성을 지닌 마일스와 조금씩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서로가 반대의 환경에서 휴가를 보내려고 했지만, 거기서 만나는 삶의 깨달음과 사랑. 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2006년에 개봉했던 영화이지만, 언제봐도 촌스럽지 않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노팅힐

 

노팅힐

 

출연배우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영화 줄거리

 

세계적인 스타이자 아름다운 여인 애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은 평범한 사랑을 기다리는 어쩌면 평범한 여인입니다.

런던의 노팅 힐에서 여행 전문 서점을 운영하는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는 어느 날 애나 스콧을 만나게 되고, 특별한 사랑을 두려워하는 그와 꿈같은 로맨스가 시작되는데요. 

 

노팅힐-줄리아로버츠-휴그랜트

 

아름다운 런던의 풍경과 함께 선남선녀의 모습과 정말 유명한 OST  'Elvis Kostello - She' 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실 너무 판타지스러운 이야기이긴 하죠. 톱스타가 갑자기 찾아와서 사랑을 한다니.

그런데, 그래서 더 로맨틱하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마음도 드는 것 같아요. 

 

 

 

프로포즈데이

 

프로포즈 데이

 

출연배우

 

에이미 아담스, 매튜 구드

 

영화 줄거리

 

연애 4년 차 기념인을 맞은 애나(에이미 아담스)는 남자 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다리지만, 남자친구는 프로포즈 대신 귀걸이 선물을 하고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나버립니다. 헛헛한 감정을 느끼던 애나는 아일랜드에서는 4년에 단 한 번 찾아온다는 2월 29일에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하면 무조건 승락해야만 하는 풍습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무작정 프로포즈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행은 꼬일 대로 꼬이기 시작하고, 2월 29일에 맞춰서 남자 친구를 만나기 힘들거라 예상되자 아일랜드 토박이 데클랜(매튜 구드)에게 안내를 부탁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둘은 계속 티격태격하게 되고, 여러 사건사고들을 겪으면서 감정을 불러오게 되는데요. 

마침내 찾아온 프러포즈의 순간에 그녀는 누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게 될까요? 그녀의 운명의 남자는 누구일까요?

 

 

세렌디피티

 

세렌디피티-운명-연락처
세렌디피티

 

출연배우

 

케이트 베킨세일, 존 쿠삭, 제레미 피번, 몰리 샤논

 

영화 줄거리

 

뉴욕의 크리스마스이브에 사람들은 백화점에서 선물을 사느라 바쁩니다. 조나단(존 쿠삭)과 사라(케이트 베킨세일)는 각자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게 되는데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각자의 애인이 있음에도 첫눈에 반해 맨해튼에서 황홀한 저녁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서로의 이름도 모르고 헤어지기 전, 조나단은 연락처를 교환하자고 제안하지만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사라는 고서적에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은 후, 헌책방에 팔아 조나단에게 찾으라고 합니다. 조나단의 연락처가 적힌 5달러 지폐로는 솜사탕을 구입하고,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냥 연락처 좀 교환하지...ㅋㅋㅋ)

엘리베이터 버튼에 운명을 걸어보지만, 두 사람은 아쉽게 헤어지게 되고, 고서적과 지폐에 운명을 건 후 몇 년의 시간이 흐릅니다. 두 사람은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지만 7년 전 뉴욕에서의 만남을 잊지 못합니다.

각자 서로의 약혼자와 결혼을 앞둔 어느 날, 조나단과 사라는 서로에 대한 그리움으로 뉴욕에 향하게 되는데요.

일어나지 않을 것만 같은 운명적인 일이 두 사람에게 마법을 부리게 될까요? 

 

 

 

제가 위에 소개해드린 영화들은 직접 보고 몇 년째 겨울마다 다시 보고 있는 영화입니다.

집에서 안전하게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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